CLINIC
전문분야

틱장애


틱은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며
야단을 친다고 고쳐지는 버릇이 아닙니다.

틱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 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고,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킁킁거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흔히 '하지 말라'고 야단을 치거나 단순히 습관이라고 생각해서 방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틱(tic)'입니다.
틱이란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며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합니다. 틱은 불수의적으로 생기거나 또는 전조감각 충동에 대한 반응으로서 생기며 다른 운동장애들과 대조적으로 틱은 계속적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틱은 불수의적 운동으로,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자꾸 눈을 깜빡 거리거나 얼굴을 씰룩이면 부모님들은 야단을 치게 마련인데, 틱은 야단을 친다고 고쳐지는 버릇이 아닙니다. 틱은 아이의 의지로 억제하기 힘듭니다. 또 증상의 정도가 들쑥날쑥 하여 어느 날 증상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괜찮아지는 것처럼 변화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도 자꾸 변해서, 처음에는 눈을 깜빡 거리다가 괜찮아지는 것 같으면 코를 찡긋거리는 식으로 나타납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처럼 한 가지 행동에 몰두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틱 양상에 따라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구분 운동틱 음성틱
단순틱 눈 깜빡임 '켁켁',
'킁킁' 거리기
안구굴리기,
코찡긋,
얼굴찡그림
강한 헛기침
입벌리기,
목돌리기,
어깨으쓱임
‘음음’, ‘아아’소리,
새소리,
고음
복합틱 어깨돌리기,
손냄새 맡기,
발구르기
같은 단어 반복 사용,
단어 따라하기
자해(때리기),
물건던지기,
성기만지기,
팔털기, 점프
욕설, 외설

틱의 원인

틱장애는 중추신경계의 발달과정 중 생물학적이고 유전적인 요소와 심리환경적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며 일생에 거쳐 양상이 변화하는 대표적인 발달 신경정신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이미지
    유전적 요인
    부모가 어릴 때 틱증상을 보인 경우
  • 신경학적 요인 이미지
    신경학적 요인
    뇌의 생화학적 이상, 구조적/기능적 이상
  • 환경적 요인 이미지
    환경적 요인
    출산 중 뇌 손상, 산모의 스트레스
  • 심리적 요인 이미지
    심리적 요인
    불안, 흥분과 같은 요인으로 발생과 악화

틱의 과정

틱장애의 발병 연령은 대체로 2세~15세 사이로 5세~7세가 가장 흔한 발병 연령입니다. 음성틱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20%이하이며 운동틱보다 약간 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일시적인 틱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양상을 반복하다가 그 뒤 좀더 지속적인 틱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드문 경우에는 틱장애의 발병 초기부터 매 분마다 갑작스럽고 격렬한 틱 증상이 폭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눈을 깜박거리는 운동 틱 증상에서 시작하고 한 증상이 없어지면서 다른 증상이 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일이나 수개월에 걸쳐 저절로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졌다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점차 증세가 약해지나 드물게 복합성 틱으로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 대개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증상이 현저히 감소하며 성인이 되면 대부분 좋아지는 경과를 밟습니다. 치료를 하는 경우 30~40%는 없어지며, 30%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되며, 나머지 30%는 성인에서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틱장애는 ADHD와
강박장애가 흔히 동반됩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강박장애가 가장 흔히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이들은 현재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수치심, 우울증이 잘 수반되며 대인관계에서 틱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해서 다름 사람들로부터 왕따 당하거나 혹은 불안하기 때문에 사회적, 학업상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읽기, 쓰기와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 이미지

틱의 치료

  • 틱의 치료1

    부모님의 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아동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은 틱증상을 일부러 만들어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발달신경정신질환이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 아이의 틱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아이의 증상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이 곧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이 스트레스는 다시 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틱증상이 나타날 때는 관심을 주지 말고 혼 내거나 야단치는 것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야단을 칠수록 아이의 긴장감이 더해져서 틱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한, 그냥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틱의 치료2

    심리치료, 부모상담, 행동치료

    불안과 긴장이 심한 아동, 증상에 대한 오해와 편견, 주위에서의 압력 등이 증상의 경과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므로 틱증상과 관련한 불안, 우울, 부모 자녀관계 문제의 해결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심리치료, 행동치료, 부모 상담을 통해서 자긍심, 안정감의 회복, 부모자녀 관계의 안정화, 틱증상에 대한 대처 법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 뉴로피드백

    뉴로피드백

    틱증상은 증상에 대한 자기조절력과 관련 있기도 합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면서 자기조절력을 회복하는 것이 긴장과 불안완화, 틱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동반질환 치료

    동반질환 치료

    틱장애 이외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불안증, 우울증, 학습장애, 사회성부족 등의 여러 문제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반질환에 대한 도움과 해결은 심리적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틱의 경과에 중요한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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